[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021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동아리를 운영하고, 11월 한달간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2021년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우리모두의 청렴, 청렴하군(群)]를 운영해 매월 1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갖고 직장 내 청렴 실천과 청렴의식 확산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청렴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15일 고흥여자중학교에서 시작해 11월 29일 과역초등학교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소속된 14개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작성한 청렴 문구로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청렴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청렴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졌고 학생 신분인 저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청렴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청렴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친절한 행동도 청렴의 한 일부분으로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경석 행정지원과장은 “관내 행정실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청렴 자정운동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동참하는 청렴캠페인을 추진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청렴동아리에서 논의된 청렴 실천 방안들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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