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1월 30일 관내 초등 교무부장, 연구부장 40명을 대상으로 ‘2021. 역량중심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비전을 반영하는 학생중심·역량중심 교육과정의 편성’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평가 및 새 학년도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와 관내 교사 등 7명을 강사로 위촉해 실행연수 방식으로 3시간 동안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고흥동초 교사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며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해 보는 경험을 했다. 학교에서 오늘 방식을 통해 교육과정 평가를 해 교사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포두초 교사는 “오늘의 워크숍 진행을 고민하며 ‘학교문화 살펴보기’, ‘조직진단’, ‘우리학교 교육과정 돌아보기’ 등의 활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오늘 활동이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이 발표되었는데,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입장에서 중요한 단어가 ‘자율화’, ‘분권화’이다. 학교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교사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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