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른 학생 전면 등교 실시에 맞춰 24일 고흥읍과 도양읍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선제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청소년 비행 예방과 유해환경 합동점검 캠페인(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이 교내 화장실‧기숙사 내부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행위 집중 단속과 수험생들의 음주‧흡연 등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화장실 몰카탐지 광경
경찰은 전면 등교 시행으로 교육 활동이 정상화 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의 적극적인 대면 활동 강화를 통해 수능 후 늘어난 여가시간과 해방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보호‧지원 활동을 26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