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11월 18일(목)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학부모 연합회, 생활지도 담당교사, 무안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무안읍과 남악 일대에서 학생 우범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교외생활지도 광경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우리 지역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연합회 회원들이 수능시험 이후 학생들의 흡연, 음주, 폭력 등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직접 배포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하고,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에게도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과 폭력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교육장은“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선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해야 할 일이다. 각각의 일탈행동이 더 큰 문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