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풍양면의 유진농원 가랑비가 내리는 농원에 오리보다 도 더 큰 30여 마리의 기러기들이 유자나무와 감나무 사이를 누비며 먹이를 찾고 있다.
유진농원에서 사육중인 기러기(이하사진/강계주)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져 온 이 기러기를 농장주인 이재홍(72·남·전남 고흥군 고흥읍)씨가 멀리 대구에서 알을 가져다 부화를 한 뒤 지금은 자연부화로 마릿 수가 늘어나 분양판매에 나섰다.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온 기러기는 달걀보다 더 큰 알과 감칠 맛 나는 육질로 탕, 백숙, 육회 등의 식재료로 미식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진농원의 기러기들은 하루종일 농원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타고난 야생성으로 농장의 후미진 곳에 알을 낳고 자연부화를 해 그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
분양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농장주 이재홍(☎ 010-2654-47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