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14일(목)에 생활안전지도사 2급 자격과정에 참여하고, 10월 18일(월)에 결과가 나와 4명의 청소년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생활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드게임 등을 통해 학습하고, 다양한 실습하는 과정이다. 하루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필기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본 센터는 전남지역 장성, 나주, 완도, 영광, 함평 5개의 꿈드림센터와 연합으로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모여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지역이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관리에 신경을 쓰고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에 대해 숙지시킨 후 철저한 관리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자격과정에 참여한 오ㅇㅇ청소년은 “5월부터 진행한다고 했던 생활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을 드디어 10월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대가 되었는데 이론수업을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전문가님께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교육을 해주셔서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하였다,
또 최ㅇㅇ청소년은 “실습시간에 붕대, 부목, 소독법 등을 실제로 체험하고 성인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을 처음 배워보아서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체험을 통해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고 응급처치방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뿌듯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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