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이 1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는 배우자와 사별,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공공실버주택(누리타운) 노인복지관 1층에 힐링센터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공간 조성비 1억 7천만원과 연간 운영비 5천만원을 지원한다.
힐링센터는 장성군 노인복지관에서 맡아 운영하며, 오는 11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거쳐 2022년부터 요리교실, 취미활동, 운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힐링센터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세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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