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지난 28일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회(남 회장 서길수, 여 회장 이광례)는 상암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 주민자치센터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천에 미꾸라지 20㎏을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고드는 습성으로 산소공급과 수질정화 기능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모기유충 제거뿐만 아니라 상암천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길수 삼일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암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상암천 생태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삼일동 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참게, 메기 치어를 방류하고, 상암천 5km 구간을 이동하며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등 상암천 살리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