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함평군은 ‘더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9일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기념식을 가졌다.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함평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
군은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표창은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군민 11명과 공무원 1명 등 총 12명에게 수여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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