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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 건강 프로그램 '마음건강 쉼' 효과만점
  • 기사등록 2021-09-27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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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건강 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쉼>은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자활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자살 징후 식별하기, 대처 능력 향상시키기 등 6회기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자살 위기에 개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했다.
 
교육 외에도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1분이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마인드케어 기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두뇌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 자극기)를 이용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를 받았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심리안정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의문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 속 이야기가 나왔고,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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