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6일 위센터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등 7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업중단숙려제 및 대안교육과 학교민주주의지수 진단·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석천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변화된 여러 절차와 관련자 대응 전략에 대한 강의와 고흥산업과학고 김수곤 교사의 학업중단숙려제 및 대안교육 관련 업무처리 절차 설명과 학교민주주의지수 진단 및 활용 관련 안내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 교감은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취지와 관계회복중심의 사안 처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안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중등 교무부장은 “학업중단학생 교육 절차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학교민주주의지수의 진단 및 활용의 의의에 깊이 인식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여 학교의 민주적인 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갈수록 다양하고 난해해져서 학교담당자들의 노고가 많을것이다. 우리청은 사안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최대한으로 지원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학업중단을 원하는 학생도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정책들을 안내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월 2회 합동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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