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5일간(9. 18. ~ 9. 22.)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추석 물가안정, 급수대책,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돼 올 초 설 명절보다는 고향 방문, 여행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코로나19 델타변이 등 재확산의 우려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기관 33개소와 약국 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군민들도 추석 특별방역 대책에 동참해 건강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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