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소방서, 추석 연휴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에 벌 쏘임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 기사등록 2021-09-15 19:30: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5일 추석 연휴기간 중 벌초나 성묘 등으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벌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관이 처마 밑에 달려 있는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44명이 벌 쏘임으로 사망했는데 이 중 18명(40.9%)이 9월에 숨졌으며 벌초나 여가활동 중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22명으로 50%를 차지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기 ▲산행·야외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밝은 색상의 옷 입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관에 의해 제거된 말벌집

벌에 쏘였을 경우 사람에 따라 과민성 쇼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 후 최대한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1시간 내 병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박상진 서장은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에 벌 쏘임 예방수칙을 잘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03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