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중점과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부산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구(區) 부분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광주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다.
광산구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견 제시, 사전 컨설팅 등 제도 활용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급과 관계없이 토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민선7기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공유주차장 지원을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평생학습 포털 운영 등이 적극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민간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을 목표로 광산구가 발굴한 혁신 정책이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활용하여 방역, 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표창 수여식은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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