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다문화도서관에서 “책 놀이터”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이 지역민과 함께 교류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글로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독서활동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8월 21일부터 시작해서 9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수시 거주 6세~9세 어린이 대상으로 “책 놀이터”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유치부 반, 초등반(1학년 ~ 2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책 놀이터」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 : 8월 21일 ~ 9월 28일(매주토요일)

＊운영 시간 : 13:00~15:00 유치부 반(6세~7세)

             15:00~17:00 초등반 (1~3학년) /각 2시간 /10회기 

＊대상 및 인원 : 여수시 거주 어린이(6세 ~ 9세) 총 20명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져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을 신나게 기다린다며, 강사님의 그림책 읽기를 들으면서 책 속으로 쏙 빠지고 있다고 참여한 아이들이 소감을 말했다.

 책 읽기 활동을통해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공간능력을 키움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놀이의 즐거움이 아이들의 창의·인성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우리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도 되고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끊임없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열어주고 소통과 인성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문화도서관은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2020년 이어서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담당자 이지은 (☎061-692-41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