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마을 순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벌초관련 사고는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해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119신고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상태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사고자 일행이 응급처치방법을 안내받고 이행해야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벌초시 벌집을 발견하게되면 즉시 그 자리를 대피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구급대를 요청과 동시에 현장응급처치 지도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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