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동환)는 2021. 9. 2.(목)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영광지구에서 마련한‘사랑의 장학금 전달받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대상자를 비롯한 경제사정이 좋지 못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 영광지구(회장 이기원)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A군(19세)은“보호관찰소 선생님들의 관심과 배려로 검정고시를 합격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상 한번 받아본 적이 없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 대학 입학도 도전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동환 소장은“검정고시를 합격했다는 성취감을 맛본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잠시 접어뒀던 꿈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