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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60대 선장 음주상태로 선박을 건너다 해상추락 - 해상추락자 경찰관 신속구조 덕분에 인명피해 없어 -
  • 기사등록 2021-09-02 14: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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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60대 선장이 음주 상태에서 정박해 놓은 자신의 어선으로 승선하기 위해 부두에서 배로 건너던 중 바다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했다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52분께 여수시 국동항 부두에서 A(65) 배로 넘어가던 중 바다에 빠져 주변 동료 선원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봉산파출소 경찰관이 듣고 사고사실 접수했다.


해경은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약 150m를 뛰어 바다로 입수하여 익수자 A씨를 5분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음주상태로 구토 기침 등만 보이고 건강 상태는 이상 없었으나119구급대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 상태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부두에 정박해 놓은 자신의 배로 넘어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사이를 건너 다닐 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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