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이란 남성과 여성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회장 박광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대한어머니회 정선, 동구새마을부녀회 김막례, 동구이웃사랑모임 이인옥, 대한미용사회동구지회 이예순 님 등 13개 단체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에서 여성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동구에 사는 여성들이 마음껏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월 첫째 주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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