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25일 어르신 권익 보호 및 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재구)은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 광양시청(시장 정현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대상 범죄신고 신속출동, 수사, 보호기관 연계 ▵생활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중 범죄 의심 점 발견 시 적극 신고,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피해상담 중 보호활동 필요 시 기관 간 정보 공유, 사후관리 및 재발방지로 피해자의 적극적 보호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운영하여 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대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학대의심 신고가 발생할 경우 유관 기관들이 함께 적극 대응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577-1389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