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해 가을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 사전대비에 나섰다.
지난 23일, 태풍의 북상 등 내주까지 잦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내 대형공사장 2개소 및 자연재해 우려지역 17개소 등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토사유실·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순찰 등 수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며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