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한반도에 북상했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할 해역 및 항․포구에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2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 대비를 위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여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23일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어선 및 여객선, 유․도선 등 고위험 선박을 대상으로 조기 피항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항행 안전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관내 해안가 및 위험개소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향후 가을장마를 비롯한 태풍이 추가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장마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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