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아래 도공 광전본부)는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BPR(비피알) 릴레이 챌린지 공익캠페인“을 전개한다.
SNS(단체카톡방)에 BPR 챌린지 문안과 홍보동영상을 지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이하사진/도공 광전본부 제공)
BPR이란,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자동차가 고장이 났을 때 [B-비상등] 제일먼저 비상등을 켠 후, [P, 피하기] 안전한 도로 밖으로 탑승자 전원이 신속히 피하고, [R, 알리기] 그 다음 구난․구조를 위해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또는 경찰 112에 알리는 2차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말한다.
이 캠페인은 도공 광전본부가 고속도로 사고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2차사고로부터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자체 제작한 ‘BPR(비피알) 홍보동영상과 메시지‘를 먼저 직원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는 사람 3명에게 전달하고, 전달받은 사람은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과제를 실행한 뒤 아는 사람 3명을 지명하여 메시지와 영상물을 함께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달된 BPR 홍보동영상을 캡쳐한 사진
TBN 광주교통방송, 고속도로 주변 현수막·배너, 휴게소 홍보용 모니터 등을 활용해 대대적 홍보를 진행 중이지만,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BPR(비피알) 릴레이 챌린지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도공 광전본부 관계자는 “많은 운전자 분들이 고속도로 상에서 사고나 자동차 고장 시 차안에 머물러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캠페인이 전 국민에게 퍼져나가 ‘고속도로 2차사고 행동요령 BPR‘을 꼭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국민 어느 분이든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되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