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회진면(면장 김형채)은 8월 한달을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집중기간’으로 지정하여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회진면 내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독거어르신 자료를 기초로 하여, 실제 미거주 또는 가족과 동거세대를 확인하고, 더불어 회진면 내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파악하여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회진면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311세대의 가정을 방문을 추진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생활실태를 살핀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면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회진면에서는 가정방문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적복지서비스 신청안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를 연계한 생활불편 주거환경개선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독거노인의 대표적인 안부살피기 프로그램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으며, 또한 회진면 특수시책인 영양듬뿍 취약독거노인 도시락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식사문제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회진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