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17일 저소득 보행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21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지난 6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신청·선정되어 5대의 실버카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실버카 지원 사업은 보행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능력 및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받게 되는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와 같은 저소득 보행불편 어르신이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김덕자(가명)어르신은 “걷는게 어려워서 경로당 한 번 나가기가 참 무서웠는데 이거 끌고는 어디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평소 경제적인 이유로 보행이 불편함에도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으셨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실버카를 이용한 어르신의 사회활동 및 자립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약자의 생존권·이동권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8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