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수연, 곽석주)는 지난 11일 저소득 아동가구에 가정 내 학습공간 마련을 위한 책상 및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정찬희 청년회장이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부한 기탁금을 활용한 것으로, 유치면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 있는 저소득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대상 아동은 “컴퓨터와 책상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방도 깨끗이 청소했다”며 “앞으로 이 책상과 컴퓨터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유치면(면장 문수연)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