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로 영업환경 악화와 미국 반덤핑 관세부과, 물류비 폭등, 유가급등으로 급변하는 자동차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년 전에 노사와 광주시가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하였으나 빛그린산단 관내 이전 부지 부족으로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동안 정/투/위는 구성원들이 이전부지로 추진하였던 빛그린 산단 함평부지로 이전을 추진하여 광주시와 이용섭시장 결단을 촉구하였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어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부지로 빛그린 산단 관외 함평부지 이전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타이어 정상화 투쟁위원회(정/투/위)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부지로 추진하였던 빛그린산단 관외 함평부지로 이전을 광주시와 이용섭시장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한 것에 대해 환영하다.

이전부지 용도변경과 개발계획안 9월까지 승인하라!!

광주공장 이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광주공장 이전 T/F 협의체’를 즉시 정상화하여 구체적인 후속조치 방안으로 ‘이전부지 용도변경과 개발계획안’을 올해 9월까지 확정하여 발표해야 한다. 그래야 약 1조 3천억 정도로 예상되는 이전비용을 마련되어야 실효성 있는 광주공장 이전이 내년부터 추진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용섭시장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이전에 대한 결단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시급히 후속조치가 단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1.  08. 10

금호타이어 정상화 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