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지난 5일 최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광주지역 장애계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영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인재 영입 1호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권익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연속 간담회는 최혜영 의원이 전국 17개 시, 도 장애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지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광주체육회,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사)대한안마사협회광주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광주협회, (사)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사)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사)아이티케어복지회,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장애인직업재할센터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석하여 평소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연대를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간담회에서는 광주지역 내 장애인 학대사례에 대한 공유와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청취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필요성과 장애인 학대 전담 경찰 필요성 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어진 '광주장애인총연합회'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취업 및 근로 지원 문제, 활동지원사 지원 문제, 전동킥보드 인도 불법주차 문제 등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석 의원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거나 사업에 배제돼서는 안 된다"라며,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