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 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다 보니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차량을 이용한 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첫째,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여행 전 차량을 필히 점검해야 한다.
둘째, 여행정보(교통정보, 날씨, 사고다발지점 등)를 사전에 숙지하고, 차량 화재에 대비 소화기를 운전석 옆 또는 뒷자리에 비치하도록 한다.
셋째, 안전벨트는‘생명띠’라는 생각으로 차에 탄 즉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벨트 미착용 시 교통사고가 나면 착용 시 보다 사망률이 최대 4.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넷째, 과속운전 및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므로 절대 금물이다.
다섯째, 운행 전 충분한 휴식과 숙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운행 중 차량 내 주기적인 환기와 함께 장기리 운행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사용 금지 및 DMB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시간(7월 16∼8월 31일)에 발생한 사고 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사고 건수는 602건이며, 총 10명이 사망하고 90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약 4건의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교통사고 예방 및 여름 휴가철 여행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과 함께 교통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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