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온열환자 발생 예방과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대민지원 활동에 나선다.소방관이 전통시장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먼저 녹동전통시장과 연면적 3,000㎡이상 축사 2개소를 포함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곳 8개소를 대상으로 오후 1~4시에 순찰을 통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대상물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소방차나 소화전를 이용해 지붕과 도로에 살수작업과 냉방기 화재예방 당부 등 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온열환자 발생시 즉각대응을 위한 폭염 구급대를 구성해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9월 말까지 운영한다.
김현철 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