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장 김현님)에서 폭염에 대응해 관내 배려계층을 위해서 선풍기 335대(1,400만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님 협의회장, 최창인 부회장, 김오덕 총무, 이혜숙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현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힘든 시기에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주민이 조금이나마 열기를 식히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민간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늘 애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든든하다”며 “행정에서도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광산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배려계층 안부살피기 ‘안녕하세요?』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활발한 활동으로 광산구 21개동의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