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해 전기과부하 등으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158건이다. 이 중 여름철(7~9월) 발생한 축사화재는 39건으로 25%에 달하며 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23건(58.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8월 말까지 관내 축사 30개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1일 1회 축사 주변 도보순찰 ▲소방용수시설 위치 파악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점검 ▲불필요한 전원 차단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 “더운 여름철 냉방기 사용의 증가로 전기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 스스로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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