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준법지원센터(지소장 배홍철)는 28일 14:00 센터 회의실에서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 상담원 6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준법지원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업하여 아동학대 발생 가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다양한 개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아동학대사범의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아동의 보호를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위촉된 특별보호관찰위원들은 아동학대 대상자와 1:1 결연, 정기․수시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보호관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게 된다.

지난 19일 목포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을 공유하고 관리감독 방안, 지원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필요하면 현장에 함께 방문해 피해 아동을 세심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배홍철 소장은 “아동학대사범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피해아동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