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대책본부 확대를 통해 기존 5대 분야 49개 과제에 중층적 피해지원 분야를 추가해 6개 분야 81개 과제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매출하락 및 사업부진 업종 재도약 디딤돌 사업, 북구형 디딤돌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 취득 비용 지원 등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도 전략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단념 청년 인센티브 지원사업, 여행업계 코로나 극복 힐링투어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정부 2차 추경에 맞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과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때부터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꾸리고 소상공인 지원, 북구형 민생안정자금 지급 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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