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청(군수 송귀근) 직장 여자 볼링팀이 ‘제22회 대한 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단체전 5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주시 라온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 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는 고흥군청 볼링팀(아래 고흥군청팀)을 포함 16개 직장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고흥군청팀은 단체전 5인조 경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로만 구성된 2개 팀을 모두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지난 2019년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종합우승에 이어 고흥군 볼링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흥군청 선수 6명(강유라, 이혜미, 이미소, 김진영, 남은설, 김동요) 전원은 학교 볼링 팀이 구성된 고흥의 중·고등학교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고흥군청 직장경기부로 입단한 향토 선수들로만 구성돼 있으나, 이번 대회로 인해 고흥 향토 선수들의 기량이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다는 것을 입증케 되었다.
한편, 고흥군청 볼링팀은 고흥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정연호 감독의 열정 어린 지도와 선수들의 피땀 어린 훈련을 통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 볼링 팀으로 고흥군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