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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 휴가철 다소비 수입식품 등 검사강화 - 캠핑 단골 식품(소시지, 새우 등)과 캠핑 장비(석쇠, 집게 등) 집중 검사
  • 기사등록 2021-07-13 0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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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캠핑용 수입식품과 식품용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대상은 ▲소시지류, 베이컨류, 아이스크림류 등 축산물 ▲새우, 가리비, 장어 등 수산물 ▲석쇠, 가위, 집게, 일회용 접시, 그릇, 장갑 등 기구류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총용출량*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 총용출량: 식품용 기구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누리집(수입식품정보마루)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수입식품 등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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