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가지고 있는 39명의 안전요원을 선발해,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매일 9시부터 16시까지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교육, 인명구조 실습,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달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9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 해수욕장은 기존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낭도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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