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는 28일 20시 44분경 여수 웅천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동 중 차량 본네트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여 소유자가 119에 신고하고 이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엔진룸 일부분이 소실되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된다. 초기에 화재 진압을 못하면 순식간에 연소 확대되기 때문에‘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김창수 여수소방서 서장은 “차량 소유자가 소화기로 초기 대응을 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차량 화재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