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희망복지지원단은 식생활이 취약한 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해 영양보충에 도움을 드리며 동시에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고흥군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사랑의 밑반찬 배달’은 몸이 불편해 식생활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정을 고흥군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직접 해당 취약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영양보충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는 사업이다.
이 반찬지원 사업은 고흥종합병원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에 5가지의 밑반찬 10세트를 전달해 오고 있는데 6월 16일로 벌써 595회를 진행했다.
송귀근 군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꾸준한 나눔 봉사는 지역의 취약계충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음으로, 지역사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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