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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쌀, 수도권 학교급식용 선정돼 대량 소비 물꼬 터졌다! - 흥양농협 ‘수호천사 건강미’ 서울 노원구 학교 연간 50여톤 공급
  • 기사등록 2021-06-15 13:26:27
  • 수정 2021-06-15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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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이달들어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주최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품평회에서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ㆍ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최종 선정돼 노원구 학교급식에 연간 50톤 이상의 친환경 고흥쌀을 공급하게 됐다.

학부모들이 밥맛 시식평가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11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를 가져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고흥쌀 ‘수호천사 건강미’는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밥맛 시식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완전미로 호평을 받아 참가업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고품질 완전미로 호평을 받은 흥양농협에서 생산하는 '수호천사 건강미'

수호천사 건강미가 학교급식쌀로 선정됨에 따라 노원구에 위치한 50여개 학교 가운데 35개 학교에 연간 50톤 이상 공급될 예정이며, ‘수호천사 건강미’는 지난 5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남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에서도 품종혼입률, 식미평가, 품위평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까다로운 내ㆍ외부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같이 고흥쌀이 맛과 품질에서 신뢰를 인정받은 배경에는 2020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4억5천만원)’, ‘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지원사업(19억4천만원)’, 2021년도 ‘고품질쌀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21억원)’ 및 ‘시설 보완사업(5억원)’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농협과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 됐다.

송귀근 군수(중앙)가 흥양농협 RPC공장을 방문해 생산농가와 대담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수호천사 건강미’를 노원구 외에도 서울특별시 관악구 등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연간 800톤, NS홈쇼핑 등에 3000톤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량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수호천사 건강미’를 홍보하고, 대도시 지자체,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들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을 고흥으로 초청하여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고흥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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