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무안 망운면 소재 에덴 지역아동센터(박상희 센터장)에서 첫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년차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응원해요!’(이하, 슬농생)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체험할동은 지역 어르신들과 센터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비닐장갑 사용과 사전 발열체크가 실시됐으며, 4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노령층들을 위해서는 이혈요법과 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증진법 등이 전수되는 등 간단하지만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랑손힐링센터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농촌재능나눔 행사를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전남·북과 경남지역에까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용 ‘항균 농촌재능나눔꾸러미’를 천연 아로마 만들기를 통해 만든 손소독제와 항균스프레이, 핸드워시, 천연 수제 비누, 한방샴푸, 향수만들기 등을 통해 나누었으며, 수해피해지역 지원사업에는 장수사진과 생활 의약품들을 준비하여 총 70여 곳에 전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