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여수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됐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이다. 성적이 우수해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되고, 일반장학생은 각각 50만 원, 100만 원씩 지원됐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 장학금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서, 여수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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