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5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19 방역수
칙을 준수한 가운데 90년대생 청년 경찰과 함께하는 세대 공존을 위한 경찰 리더십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대 공존을 위한 경찰 리더십 개최 광경(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3년 이후 경찰증원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10년 내 90년생 이하 경찰관이 65.2%를 차지하는 등 경찰 내 세대교체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바른 세대공존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본서 각 과장, 계팀장, 90년대생 경찰관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소 느낀 경찰 조직 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나연 순경은 “이런 자리를 갖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저도 좋은 선배로 거듭나야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임재진 경무과장은 “선후배간 공감을 형성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고흥군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