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0일 완도농협하나로마트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1일 홍보부스를 운영, 홍보에 나섰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부터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실제 설치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통해 중요성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대해 완도군민의 자율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완도농협하나로마트의 협조를 받아 주택용 소방시설 1일 홍보부스를 운영, 홍보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전시 홍보 ▲ 설치 홍보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 ▲ 사용법 및 원스톱지원센터 안내(설치도우미) ▲ 출입구 바닥 랩핑 부착 홍보 등이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주택에 설치하는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는 대형마트 또는 인터넷 등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설치가 어렵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를 하면 직접 설치도 돕고 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이기위해서는 중요성 인식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