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04섬 신안, 건설자재 재활용으로 환경보호 앞장 - 인근 시에서 폐기된 점토블럭 재활용으로 ‘자원도 순환’하고 예산도 절…
  • 기사등록 2021-05-20 15:28:2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목포시에서 발생된 폐점토블럭을 공원조성에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2020년도부터 목포시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폐 보도블럭 150톤을 제공받아 수석미술관․조개박물관 등 개장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1004 뮤지엄파크」의 매화정원, 새우란 군락지, 바다휴양숲 산책로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보다 정감있고 고풍스러운 정원으로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재구입비 약 3천6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로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폐점토블럭으로 바닥포장 뿐만 아니라 앉음 벽까지 설치한 매화정원에 폐기처분에 놓여있던 50년생 매화나무 80여주를 기증받아 식재함으로써 새로운 리사이클링 정원으로 큰 호평을 받고있다.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나무식재 사업과 더불어 관내․관외에서 버려지는 각종 건설자재를 재활용하는 작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진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신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27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