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연등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8일부터 20일 오전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인원 785명(소방공무원 133, 소방보조인력 5, 의용소방대원 647), 소방장비 36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소방서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전통사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활동, 의용소방대 합동예방 순찰 및 캠페인 및 행사장 주변 소방차 근접배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재정 대응구조과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