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2일 장흥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KF94) 10만장, 손소독제(500ml) 1만점, 손 소독 티슈 4,000점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장흥군 재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물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재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역물품은 재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설립 후 각종 구호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장흥군과 연을 맺고 재난위기가정 주거 지원 프로젝트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총 7세대에 주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2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키트 454개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