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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공헌협회,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 -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 20세 이상 청년챔프단 200명 청년 설문 참여 - 내면의 행복=음악감상, 스트레스 해소법=친구와 만남, 주 사용 커뮤니티=유…
  • 기사등록 2021-05-17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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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국사회공헌협회가 지난 20일부터 5일까지 15일간 20세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청년생활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증가한 비대면 활동이 청년들의 생활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생활문화의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통해 변화된 사회공헌 활동 기획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총 5가지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2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 결과 압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모든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내면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음악감상’이 2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독서’가 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친구와 만남’이 11%로 3위를 기록하며, 비대면 활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중 1위를 기록한 음악감상은 ‘음악+영상’의 답변을 준 경우가 많았다.

 

두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스트레스 해소 법?’ 질문에는 ‘친구와 만남’이 2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대면 활동이 청년들의 활동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위 ‘음악감상’ 14%, 3위 ‘수면’ 10% 등 비대면 활동이 순위를 이어갔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대면활동의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주 사용 커뮤니티?’에는 유튜브가 24%로 압도적인 1위를 거뒀다. 의외인 점은 이는 2위 인스타그램 19%, 에브리타임 14%에 이어 뉴스가 4위를 차지한 것이다. 뉴스는 13%를 기록했다. 또한 대학생 중심 커뮤니티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이점으로 보였다.

 

네 번째 질문은 ‘자주보는 유튜브 콘텐츠?’의 설문에 개그 콘텐츠가 19%, 반려동물 13%, 먹방 10% 순으로 이어졌다. 개그 콘텐츠 중에서는 짤툰, 피식대학이 가장 많이 조사됐다. 이외에 1%는 유튜브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지막 ‘1인 미디어의 대한 생각’에서는 9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정보 수집, 소통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기존의 문화와 어우러질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나머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양면성을 꼬집었다.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언제 어디서나 폭발시킬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은 것은 좋으나, 개인들은 일반연예인들처럼 혹독한 훈련기간이나 소속사 등이 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들의 고결한 도덕성 요구나 공격 등에 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잊혀지지 않기 위해선 대체 불가적인 기발한 컨텐츠를 개발하거나, 더 자극적인 요소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현재 1인미디어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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