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21년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1~2022년 서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은 2030년 서구 지속가능발전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차원의 사업관리를 목적으로 2년 주기로 수립된다.
2년간의 사업 시행 후에는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작성하여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해 차기 이행계획에 반영하면서 2030년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가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가, 주민대표 등 2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9개의 이행계획 세부사업과 75개의 지표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이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이행계획 심의안은 지난 2월부터 지속가능발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협업 TF팀 운영을 통해 지표별 목표치를 설정하고 수립대상 세부사업을 선정하였다.
이후 3월에는 지표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 4월에는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행계획 심의안을 마련하고 13일 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면서 “서구가 코로나 19와 기후환경의 위기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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