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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안전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21-05-11 1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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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완도군 관내 주요 전통사찰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소방특별조사 추진 등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전남의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건으로 약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 2건, 부주의 2건, 방화의심이 1건이다.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발생 조기발견을 위한 경보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현장접근 또한 애로사항이 있어 자칫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완도소방서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목조문화재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소방시설에 대해 보완·사용가능토록하고, 소방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및 부처님 오신 날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여 소방차량을 전진배치 하는 등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찰방문객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나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된다.”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연등이나 촛불과 같은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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